『 내 마음의 힐링:D 』/ο『 힐링한국 』

허브농장,허브나라

Jimin♥ 2012. 4. 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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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코스인 경포대에서 바다에 빠진 우리는 말이 너무 시려웠기 때문에 허브농장은 제대로 구경을 할수가 없었다.

뭐 눈이 마니와서 밖에는 어차피 온통 하얀세상이여서 볼것도 없었다..

실내에서만 볼수 있었을뿐...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니 살것 같았다.ㅠ.ㅠ

 

 

 

 

 

 허브향이 정말 진했다~ 근데 여러 허브향이 섞여서 그런지 좀 머리가 아팠던....ㅋㅋ

어찌댔든 다른사람들은 정원 여기저기 둘러보고 있을 때 우린 한쪽 까페에 자리잡고 앉아 따뜻한 허브티와 빵을 시켜놓고 발을..녹였다.ㅠ.ㅠ

 

내가 먹은..로즈...........머시기 였는데 암튼 장미..허브티였는데.. 좀 썼다;;;ㅋㅋㅋ

어찌댔든 솔직히 허브농장은 겨울은 비추인듯하다..

그치만.. 봄이나 여름에 오면 엄청 이쁠듯.... 굉장히 정원을 이쁘게 꾸며 놓았다..

봄이나 여름에 한번더 와야지.....

이렇게 당일치기 여행을 끝냈다..

한가지 아니..두가지 아쉬웠던점은..

당일치기 여행자체도 처음이였고 여행사를 끼고 온 여행도 처음이여서 그런지 시간이 촉박했던것이 좀 마음에 안들었다.

어디가든 좋은곳이 있으면 느긋하게 여행을 하는 내 성격과는 달리 짜여진 스케쥴에 맞춰서 이동해야해서

한시간 자유시간 이라는 틀이 너무너무 마음에 안들었다..

결국 허브농장에서 우린 발녹이느라 정신이없어서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못맞출뻔해서 엄청 뛰기까지 했다.

또한가지 실망스러웠던건 우리여행사였나....아무튼 여행사에서 분명 결제를 할때 대관령 경포대 허브농장 코스를 결제하였는데

내가 결제한 상품은 인원수가 채워지지 않았었는지 딸기농장까지 가는길에 체험을 하고 갔다..

30분정도를 버스안에서 멍때렸다.. 사전에 아무런 통보도 없이 그랬던것이 실망스러웠다.

내가 결제했던 상품정보페이지에는 그 어떤 얘기도 없었었다..

우리말고도 4팀이 버스안에서 멍~~~ 당일치기 여행은 좀 힘든감이 있는것 같다....

다음엔 당일치기를 가더라도 하루에 2세군데가 아닌 그냥 내가 가고싶은곳을 한군데 가는게 훨씬 좋을것 같다..

물론 차비나 비용면에선 돈이 더 들겠지만 말이다...

어찌댔든 뭐 그래도 전반적으로 이번 여행은 괜찮은 여행이였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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