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ny의 꿈꾸는 다락방♥

2013년 2월 4일 아침 출근길에 집앞을 나오니 눈이 저렇게 높이 쌓여있었어요! 올해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린건 처음인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지나가지 않은곳에 내 발자국도 한번 남겨보고~! 회사가 가깝다는건 참 좋은것 같아요! 이렇게 잠깐의 뻘짓을 할수 있자나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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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빠질수 없는 커피~ 가는길은 정말 화창하고 좋았었지.. 펜션들어가는 길에 있던 조금 으스스한 산장? 집? 길가에 핀 코스모스~ 펜션피오레 산책로.. 꾸질꾸질 내발.... 1박 2일 여행인데....뭔짐이.....

음..올해 여름이였나... 조금은 오래된 사진... 뽀미와의 데이트~ 대학로 공연"시크릿" 둘다 회사 끝나자마자 대학로에서 만나서 간단하게 허기를 채우고 공연 시크릿을 봤었지.... 언제와도 활기찬 대학로~ 공연은 만족~ 우리 뽀미는비서님이 되어 공연에 함께 참여하였었지..ㅋㅋ 대학로 공연은...소극장들이 대부분이라 더 좋은것 같다~ 하지만 여름에 봤던 이 시크릿을 마지막으로 본게 없네... 내가 지금 벌여놓은 일을 마무리짓고 문화생활좀 해야겠다. -0-

오늘따라 잠도 잘 못자 새벽에 일찍눈이떠졌다... 요즘 부쩍 호주에 다시가고싶어진다.. 그닥 힘든일도 스트레스받는일도 없는데 말이지... 호주의 그 여유로움을 다시 느끼고싶다... 친절한 사람들 ..아름다운 풍경... 그렇게 시러했던 호주의 뜨거운 햇살까지도 그리워진다 일찍 일어나 주저리주저리....

엄마랑 동네 한바퀴 도는 도중 엄마가 갑자기 멈춰섰다.. 그리곤... 꽃두개를 끊어 나에게 팔찌를 만들어줬다... 크로버 꽃.... 엄마..근데... 나 이제 이런거 찰 나이 지났어요... 진짜 팔찌 사주세요 네????

비..비..비..비..비............... 낼 출근할땐 비오면..싫은데....

3월 25일 오랫만에 대학로 공연을 보러 갔다. 보잉보잉 1탄! 두둥!! 좌석은 맨끝으로 배정되어 좀 맘에 안들었지만 연극이 잼있었으니 참아준다.. 어찌 댔든 영화는 정말 기대 이상으로 잼있었다... 배우들의 연기력도 굉장했고... 나오는 배우들 모두 멋지고 이뻤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알통언니....나보다 어리시겠지..ㅠ.ㅠ? 아무튼 알통언니 너무 짱 잼있고 이쁘고 연기잘하고 굿...ㅎㅎ 마지막에 같이 촬영해주는 시간이 없어 아쉬웠지만. 라이어 다음으로 잼있었던것 같다. 중간에 배우분들끼리 연기하다가 빵터져서 배우자 분들도 연기하다가 웃고...ㅋㅋ 이런게 대학로 공연의 매력의 일부분이 아닐까 싶다. 조금한 소극장에서 소통할수 있다는것 정말 매력적인 일이다. 보잉보잉1탄이 너무 잼있어서 2탄을 볼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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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는 좋은것이야~~ 기프티콘으로 홀짝홀짝 마신 던킨 아메리카노~ 근데 던킨은 항상 마실때마다 다마시고 나면 밑에 커피찌꺼기가 좀 남아있다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