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stralia Story ■ 8월 17일 브리즈번 쇼데이~ 우리는 번거로운데를 피해 반대쪽 방향인 웰링턴 포인트에 갔다. 가장 물수위가 낮은 시간이 5시경이라해서 한 4시반쯤 도착한듯 하다. 브리즈번에서 30~40분 거리에 있는 이 웰링턴 포인트는 우리나라 서해처럼 밀물썰물이 있는곳이다. 물이 완전히 빠지지 않은 웰링턴 포인트의 모습은 너무 아름다웠다. 솔직히 호주에선 어딜 찍어도 작품인듯...ㅋㅋㅋ 하늘에 떠있는 구름들도 멋있고, 물빠진 바다도 멋있고, 저멀리 떠있는 요트들도 멋있고, 가족들과 함께 나와 바베큐파티하는 모습들도 멋지고, 연인들이 걸어가는 모습도 멋있고, 다 멋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호주에서는 정말 여유로움이 넘쳐 나는것 같다. 우리가 도착한시간이 해가 지는 시간대라 그런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