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Story_Austra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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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stralia Sto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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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반정도의 경유대기시간으로 싱가폴공항 구경...

창이공항은 저번에 왔을때도 느낀거지만 진짜 잘해놨다..

창이공항은 인천공항 다음으로 2위라지..?

좀 늦은시간에 도착해서 공항 안은 한산했다..

목이 말라 던킨에서 녹차라떼 하나 주문해서 쪽쪽 빨아가며 공항안을 어슬렁 어슬렁...

꾸며놓기도 잘꾸며 놓은 창이공항 깨끗하고 너무너무 괜찮다..

사진엔 없지만. 공항 곧곧에 발 안마기가 있어 여행으로 피로해진 발을 풀수 도 있고 좋다.

싱가폴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는 밤비행기라.. 사진을 찍지 못했다..

비행기 창문을 열어놓고 왔는데...어디 지역을 지났을때 였지..

아무튼 하늘에서 번개가 치는 장면은 태어나서 처음 봤다..

그냥 번개가 쳐도 무서운데 하늘에서 보는 번개는... 정말 완전 무서웠다..

비행기에 맞음 어떻하지 어떻하지 조마조마 ㅎㅎㅎ

난 처음에 무슨 전쟁난 줄 알았다...

하늘이 번쩍번쩍하더니 번개가 ....아우...완전 무서운 번개 ㅋㅋㅋ

아무튼 또 6시간 30분을 비행하여 한국에 도착...

호주는 겨울이기 때문에 겨울옷을 입고 왔던 나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온갖 짜증이...ㅜㅜ

호주에 있었을때는 빨리 따뜻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한국 도착하자마자 생각이 바로 바뀜..

너무 더운 한국 날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