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양떼목장

 

 

 

 

 

 

 

 

 5월17일 석가탄신일에 떠난 오대산 양떼목장!

 

대관령 양떼목장은 다녀와서 이번엔 오대산 양떼목장으로 가봤습니다~

 

도착하니 양이 반겨?! 주네요 :)

 

 

 

대관령 양떼목장아가들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애들이 많이 굶주린것 같은 느낌...

 

마구마구 달려듭니다요~

 

양떼목장에 도착하면 쥔장 아저씨께서 간단한 설명을 해주십니다.~

 

양들은 위에 이빨이 없고 아래쪽에만 이빨이 있어 물려도 안아프니 겁먹지 말고 맘껏 먹이를 주라고 하시네요~

 

겁많은 저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였어요 :D

 

 

 

 

농촌문화학교라고 해서 양떼들만 볼수 있는게 아니고 여러 체험들을 함께할 수 있는것 같았어요

 

저는 비록 패키지로 여행을 왔기 때문에 양떼들만...

 

주변에 가족단위로 온 팀들도 몇 계셨었는데 보기 좋더라구요

 

 

 

아저씨의 설명을 듣고 드디어 양들이 있느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와우! 가자마자 양들이 울고 고개 내밀고 난리가 났네요 ㅋㅋ

 

대관령양떼목장은 건초주기 체험을 했었는데 여기는 사료를 주더라구요

 

 

 

 

안으로 들어가서 직접 양을 만져볼수도 있고 먹이도 주고 안아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답니다.

 

저도 한번 들어가서 양들에게 먹이를 줘봣는데요...

 

사방에서 달려드는 양들...너무 무섭더라구요ㅠ.ㅠ

 

애들이 막 점프해서까지 먹이를...탐냈어요ㅠ.ㅠ

 

그래서 전 1분도 안되서 다시 우리 밖으로 뛰쳐나왔네요 ㅎㅎ

 

 

 

아가양에게 먹이를 주고 싶었는데 큰아이들이 막 달려들어서 결국 아가양은 주지도 못했어요ㅠ.ㅠ

 

근데 신기한건 그렇게 막 달려들다가도 손바닥을 내보이며 "없어! 다먹었어!" 이러면 다른사람들에게로 달려가드라구요 ㅋㅋ

 

대관령 양떼목장보다는 규모가 아주 작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는 있었네요..

 

(대관령 양떼목장이 풍경이라던가 그런면에서는 더 좋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