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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천년의역사 경주여행1_3]박물관 그자체 경주로가다/경주여행/가을여행/경주/경주맛집/첨성대야경/안압지야경/경주숙소/경주모텔

Jimin♥ 2013. 11. 1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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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천년의역사 경주여행1_3]박물관 그자체 경주로가다/경주여행/가을여행/경주/경주맛집/첨성대야경/안압지야경/

경주숙소/경주모텔/초가집한식당

 

 

 

석굴암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불국사로 이동(석굴암에서 경주시내로 가는 버스는 없습니다.ㅠ.ㅠ)

 

석굴암을 갔다가 나오니 날도 어두워져있고 제법 날씨도 쌀쌀해지더라구요

 

저희는 불국사로 다시 넘어와 거기서 경주시내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그리고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급히 맛집검색 고고슁!

 

날씨도 쌀쌀해졌고.. 든든히 배채울만한것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한우불고기로 당첨!!

 

마침 타고가는 버스가 식당 근처정류장에서 정차하길래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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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숙소/경주모텔/초가집한식당

 

 

저희가 검색한곳은 초가집한식당이라는 곳인데요 저희도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간거라 정확한 위치는

 

네이버 언니에게^^

 

초가집한식당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의 블로그에도 있고 지도도 나오드라구요^^

 

역시 편리한 세상입니다.^^

 

한식당 초가집으로 가는길에 엄청나게 큰 물레방아?와 초가집이 보입니다.

 

이곳이 물레방아광장이라는 별도의 명칭이 있더라구요^^

 

밤에 조명이 켜진 이곳은 낮엔 오지 않았었지만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울것 같다는....

 

 

 

 

[신라천년의역사 경주여행1_3]박물관 그자체 경주로가다/경주여행/가을여행/경주/경주맛집/첨성대야경/안압지야경/

경주숙소/경주모텔/초가집한식당

 

 

저기 물레방아를 지나 조금만 옆으로 가면 초가집한식당 들어가는 입구가 보입니다.

 

화살표를 따라 가다보면 초가집??이 아니라 기와집이..보이는군요...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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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숙소/경주모텔/초가집한식당

 

 

이전엔 초가집이였지만 기와집으로 바꾼거 같습니다.

 

다른 블로거님들의 사진들을 보면 예전엔 초가집지붕형태를 하고 있더라구요

 

초가집..이 보고 싶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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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숙소/경주모텔/초가집한식당

 

 

어찌됐든 실내의 조명은 아늑하니 좋네요^^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에 초가집한식당은 정말 천국이였습니다.

 

바닥이 뜨끈뜨끈 너무 좋았어요..

 

근데.. 일하시는 분들이 자주 와따가따 하시면서 문을 안닫고 다니셔서

 

저희가 문닫기에 바빴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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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숙소/경주모텔/초가집한식당

 

 

초가집 한식당 메뉴판이어요!

 

가격은 뭐 보통인듯합니다.

 

저희는 옜날한우 불고기밥상을 2인분 시켰어요! 한우한우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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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숙소/경주모텔/초가집한식당

 

 

두둥 기다리고 기다리던 한우불고기가 나왔는데요

 

2인 치고는 양이 너무 적은듯 하여 해물파전을 하나 시킬까 하다가

 

먹어보고 시키자라고 판단하고 일단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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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숙소/경주모텔/초가집한식당

 

 

보글보글 끓는 된장찌개?? 찌개맛도 맛있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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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숙소/경주모텔/초가집한식당

 

 

낮에 먹었던 연잎쌈밥의 반찬수가 어마어마 했던걸까요..

 

한우 불고기 정식은 어찌보면 조금은 소박해 보이는 반찬들이였습니다..

 

옛날 밥상이라 그런가?? 라고 생각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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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숙소/경주모텔/초가집한식당

 

 

맛있게 불고가기 익어가는 소리~~후후후

 

알맞게 양념이 벤 불고기 맛은...끝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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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숙소/경주모텔/초가집한식당

 

 

배가 고파서였을까요.. 싹싹..아주 싹싹 긁어 먹었네요 ㅎㅎ

 

그런데 여자둘이 먹기에는 2인분 괜찮지만..

 

 

남자분이 한분이라도 끼신다면 2인분은 다소 모자를듯 합니다.

 

저희는 2인분 먹고나서 배가 부르긴했지만 그래도 적다는 느낌은 받았으니까요..

 

우리가 돼지인건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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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숙소/경주모텔/초가집한식당

 

 

배를 든든히 채우고 내렸던 버스정류장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야경을 보러 이동하였습니다.

 

안압지 입장료는 1인당 1,500원으로 불국사 석굴암보다는 마니 저렴한편이네요 ^^

 

불금이라 그런지 안압지안에는 낮보다 사람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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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숙소/경주모텔/초가집한식당

 

 

안압지내에 있는 호수?? 연못??은 불국사 못지않게 예술 그자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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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숙소/경주모텔/초가집한식당

 

 

이전 수학여행때는 안압지는 와보지 않았던것 같은 기억이...

 

아닌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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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숙소/경주모텔/초가집한식당

 

 

사람들이 왜 안압지야경을 꼭 추천하는지 이해가 되더라고요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광경을 눈에 담고왔습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안압지에서만 40~50분을 있었던것같아요

 

오들오들...떨면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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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숙소/경주모텔/초가집한식당

 

 

안압지 구경을 한후 천천히 걸어서 첨성대로 이동하였습니다.

 

밤에보는 첨성대는 뭔가 외로워 보이더군요...

 

주변에 아무것도 없이 첨성대 하나만 외로히 서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안압지에서 첨성대까지는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경주관광지는 한곳에 밀집되어있어 걸어다니거나 자전거타고 다니기 좋은것 같습니다.

 

첨성대야경을 본후 우리는 숙소를 안잡고 떠나왔기 때문에 숙소를 잡으로 다시 경주 터미널로 택시타고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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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숙소/경주모텔/초가집한식당

 

 

경주 모텔은 대부분 5만원~7만원 사이입니다.

 

관광지라 그런지 다소 비싼편인듯...

 

저렴한 숙소를 원하신다면 게스트하우스를 알아보시는것이 좋을꺼에요

 

그런데 저희는 씻는것을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모텔로...

 

게스트하우스 체험은 제주여행때 하루 해봤기 때문에 패스 ㅎㅎ

 

경주터미널쪽에 모텔들이 많이 밀집되어있습니다.

 

다른데 헤메지 마시구요 터미널 근처에서 해결하시는것이 좋습니다.

 

근방에 투썸이 있어서 투썸에서 따뜻한 카푸치노와 밀크티를 사들고

 

저희가 선택한곳은 달러모텔인데요 그 옆에

 

리베모텔(인터넷으로 검색했을때 깔끔하고 괜찮았단곳.. 하지만 가격대가 좀 있었던곳)도 있고

 

별4개짜리 호텔?도 있고!! 하지만 리베는 비싼걸 알고 있었고 호텔은 당연히 비싸겠고...

 

그래서 외관이 일단 깔끔해보이는 달러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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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숙소/경주모텔/초가집한식당

 

 

다른데를 더 둘러봐도 좋았겠지만 사장님께서 너무 친절하셔서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310호 키를 받고 엘리베이터를 타러 올라가는 길에 있던 여행객을 위한 아주 작지만 세심한 배려가 보이는 코너!

 

커피와 토스트기가 준비되어있구요 배가 출출하다면 사장님께 말씀드리면 컵라면을 서비스로 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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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숙소/경주모텔/초가집한식당

 

 

내부는 인터넷 검색했던 모텔들 못지않게 깔끔하고 깨끗하고 좋았어요^^

 

잘 선택했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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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숙소/경주모텔/초가집한식당

 

 

달러모텔~~ 간단한 세면도구와 봉투 한장을 주시는데요 안에 봉투를 열어보면 서비스로 1달러 지폐를 한장 넣어주십니다^^

 

센스만점 사장님^^

 

이날 하나의 에피소드가 있었더랬죠...

 

깨끗히 샤워를 하고 막 잠들려던 찰나에 울리는 전화벨소리.. 머징??

 

하고 받았는데 알고봤더니...310호 열쇠를 받아오고선..301호에 들어와서 씻고 자고있었습니다.ㅋㅋㅋㅋ

 

사장님께서 열쇠를 바꿔주신다고 하셔서 대충 옷을 걸쳐입고 둘이 내려갔더랬죠 ㅋㅋㅋ

 

 

뭔가 민망하기도 하고 죄송스럽기도 하고 ㅋㅋ 너무 피곤해서 빨리 짐을 풀고 싶어서 301호로 직행했나봅니다..ㅋㅋ

 

열쇠를 받고 돌아가려고 하는데 사장님께서 컵라면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 얼굴 부을까봐 먹을까 말까 고민했지만 잠도 살짝 깬상태라 한개 부탁드렸어요^^

 

그 사이에 토스트를 두개 굽고~~

 

컵라면을 가지고 나오시는 사장님께서 계란을 하나 넣어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컵라면에는 계란을 넣어본적이 없던지라 괜찮다고 했는데 사장님께서 적극 추천해주시더라고요

 

사장님께서 직접 계란도 넣어주시고 전자렌지에도 돌려주시고...사장님 짱!!!

 

 

사장님께서 컵라면을 두개 주시려다가 저희가 한개면 된다고해서 한개만 받았을때 사장님이 하신말씀..

 

너무 맛있어서 한개 더 달라고 하지말고 두개..먹으라고...

 

그러나 우린 우리 고집대로 한개만...

 

그렇게 사장님이 적극추천해주신 계란을 넣은 컵라면과 토스트를 들고 방으로 돌아와

 

미친듯이 흡입.....정말 맛이 끝내줘요..

 

사장님 말씀대로 두개 가져올껄 뒤늦은 후회.ㅠ.ㅠ

 

어찌됐든 너무 친절하신 사장님 덕분에 경주에서의 하루가 기분좋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번에 또다시 경주를 방문하게 된다면 그때도 주저앉고 달러로 갈 예정입니다.

 

사장님 정말 감사했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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